2017. 충주출신 문인들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문학기행 |
|||||
---|---|---|---|---|---|
작성자 | 남정민 | 등록일 | 17.09.25 | 조회수 | 1156 |
첨부파일 | |||||
우리 충주에는 교과서에도 소개되고 있는 유명한 문학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농무’와 ‘목계장터’로 유명한 민족작가 신경림시인도 있구요. 아이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꿈을 심어주는 ‘감자꽃’으로 잘 알려진 동화작가 권태응 작가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우리가 미처 모르고 있던 일제강점기 치열하게 항일운동을 하셨던 민족작가인 정호승시인도 있습니다. 이러한 충주지역 출신의 문학가들의 발자취를 좇아가면서 우리가 미처 몰랐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사-학생-학부모 40명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교과서 밖에서 생생한 충주의 역사와 문학의 향기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 일시 : 2017. 9.23(토) 08:00 ~ 13:00 * 장소 : 충주인근 (목계나루, 창동, 탄금대 주변)
※ 문학기행을 인솔하신 해설자 소개 : 소설가 최용탁 1965년 충북 중원군에서 태어났다.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고향을 뒤로 하고 미국으로 이민, 잡화상 등을 하다가 1995년 영구 귀국하여 충주시 산척면에 정착했다. 농사일 틈틈이 써온 소설로 마흔둘에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2007년 첫 소설집 <미궁의 눈>을 발표했으며, 평전 『계훈제-역사를 딛고 선 흰 고무신』와 『당신이 옳았습니다-김근태 이야기』, 산문집 『사시사철』 등을 썼다. 같이 쓴 책으로는 역사테마소설집 『벌레들』이 있다. 현재 충주에서 농사를 지으며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
이전글 | 국원가족 자연사랑 캠페인 |
---|---|
다음글 | 1학년 꿈충전 진로캠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