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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캄보디아 아동돕기 해외봉사 및 문화탐방
작성자 남정민 등록일 18.02.07 조회수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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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캄보디아 아동돕기 해외봉사 및 문화탐방을 다녀와서

 

                                                                                                1510 서경덕

 

우리 국원고등학교는 122~2746일 동안 캄보디아 해외봉사를 다녀왔다.

처음에 인천에서 출발할 때 긴장반 설렘반으로 인천에서 이륙을 하였다. 그렇게 하루간 비행기를 타고 처음 프놈펜 국제공항에 도착하였을 때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후덥지근한 캄보디아의 날씨를 실감하고 이제시작이구나라고 느꼈다. 그렇게 새벽에 캄보디아에 도착한 우리는 버스로 한시간을 이동해 숙소로 도착하였다. 숙소에 들어가 피곤한 나머지 바로 잠을 자려했지만 더운 캄보디아의 날씨와 현지의 벌레들 때문에 잠을 이루기 힘들었지만 이것도 경험이라 생각하고 캄보디아에서의 첫날밤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캄보디아 학생들의 아침조회 시간에 우리 학교봉사단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캄보디아 친구들을 봤을 때부터 친구들 모두 한국 아이들보다 밝아 보였고 정이 많이 가였다. 처음 인사시간에 우리를 소개하고 캄보디아 친구들에게 꽃을 받았는데 내가 많이 받아서 캄보디아에서 먹히는 얼굴이군아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였다. 그렇게 아침식사를하고 우리는 바로 각자 맡은 교육봉사를 실행하였다. 우리조는 K-POP이나 동요,율동을 알려주기였는데 우리는 요즘 한국에서 유명한 동요인 아기상어라는 동요를 율동과 함께 가르쳐 주었다. 갑자기 생각해낸 율동이라 아이들이 별로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걱정을 하였는데 아이들을 우리의 율동과 노래를 같이 잘 따라하며 잘 배워줬다. 아이들 하나하나가 밝은표정이고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보여서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우리가 아이들에게 전에했던 활동과 우리가 알려준 율동과춤중에 무엇이 더 재미있었냐고 물어봤는데 전에 활동이 더 재미있다고 해서 마음이 아픈느낌이 살짝 있었지만 그래도 무엇이든 열심히 해주는 캄보디아 아이들이 이쁘고 착해보여서 뿌듯하다는 생각을 가졌다, 그렇게 교육봉사가 끝난후 점심식사를 하고 우리는 명량운동회를 진행하였다. 명량운동회에서는 신발양궁, 판뒤집기 같은 활동이 있었는데 캄보디아 초등학교 친구들이 돌아다니며 재미있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덩달아 나도 신이 나는기분이었다. 그리고 남자는 캄보디아 친구들과 축구를 하고 여자는 배구를 진행하였다. 나는 남자이기 때문에 축구를 하였는데 캄보디아 친구들의 축구는 만만치 않았다. 친구들끼리의 패스플래이에 우리는 속수무책이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뛰어보았지만 캄보디아 친구들에게는 역부족이었다. 친구들중 한명이 우리에게 분발하세요 라는 말을 하였는데 한국말을 들으니 화같은거는 전혀 나지않고 좀 웃음이 났다. 다음에 언젠가 그친구들을 다시 만나면 다시 축구를 해보고 싶다. 그렇게 서로 어울려 땀나는 열정의 축구를 한뒤에 같이 사진을 찍었는데 친구들과 되게 가까워진 느낌이어서 좋은 기분이었다. 그렇게 축구가 끝나고보니 어느덧 캄보디아에서의 2번째날 활동이 모두 끝났었다. 하루동안 덥고 습해서 스트레스 받았던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봉사를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간거 같았다. 그후 저녁식사를 하고 방에 들어가 벌레와의 전쟁을 한뒤 캄보디아에서의 두 번째날밤도 그렇게 지나갔다. 그렇게 눈을 감고 일어나니 캄보디아에서의 3번째날이 시작되었다. 이날은 학교시설을 위해 봉사하는날 이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아침식사를 하고 양치를 한 후 우리는 풀들이 무성히 자란 장소에 모였다. 그곳에 텃밭이나 아이들이 활동할 장소를 만든다고하여 우리는 풀들을 뽑고 정리하는 일을 하였다. 오전부터 힘을 써서 힘은 별로 나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활동할 생각을 하며 힘을 내어 풀을 정리하였다. 봉사를 하던중에 불개미에 물려 따갑기도 하였지만 그정도는 여기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냥 봉사에 집중하였다. 풀을 정리 하기전과 후를 생각해보니 그래도 잘 한거 같다고 생각하였다. 그렇게 풀을 정리하고 시간을 봐보니 벌써 점심시간이 되어 점심식사를 하였다. 오전에 풀정리로 힘을 쫙빼고 잠시 휴식을 한후 오후에는 학교벽에 페인트칠을 하였다. 캄보디아 학교 벽은 페인트를 칠 한지 너무오래되어 페인트가 거의 남아 있지 않았다. 거기에 우리가 페인트를 칠해 진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였다. 페인트칠을 하던중에 옆에 캄보디아 친구들이 있었다. 그 친구들이 빤히 보고 있길래 한국말로 대화도 하면서 친구들과 가까워 졌다. 캄보디아 친구들도 한국말을 잘 하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하였다. 페인트 칠을 하고 보니 벽을 보고 되게 뿌듯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렇게 페인트 칠을 다하고 자유시간 이었는데 저녁을 먹고 운동장에 나왔는데 어제같이 축구를 했던 캄보디아 친구를 만났는데 대화를 나누다가 같이 배구를 하게 되었다. 같이 배구를 하였는데 그 캄보디아 친구들은 배구 또한 잘 하였다. 우리는 축구도 지고 배구도 져버렸지만 친구들과 더 친해질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분이 좋았다. 캄보디아 친구들중 한명 이름을 물어봤는데 SA였다. 우리는 배구를 하고 같이 기념으로 같이 셀카를 찍었는데 한국에 돌아오니 SA가 카카오톡으로 보내주어 우리는 한국에온 지금도 친구들과 연락을 잘이어나가고 있어 가길 잘했다고 생각하였다.  이렇게 같이 기념사진을 찍고 방에 들어가 이곳 프놈펜에서는 마지막밤을 그렇게 벌레와 함께 보냈다.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바로우리는 한국에서 우리학교 학생들이 만든 에코백과 신발을 전달하였다. 전달과 함께 캄보디아 친구들과 사진을 찍는 시간도 가지고 아쉬운 이별을 하였다. SA가 전날에 교실 구경을 오라하였는데 생각보다 일찍 출발하게 되어 SA에게 인사를 잘못하고 교실구경을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카카오톡이 있어 이렇게라도 작별인사를 할 수 있게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렇게 프놈펜에서 출발하여 우리는 씨엠립으로 출발하였다. 가는길은 6~7시간이 걸려서 가였는데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힘든 느낌이었다. 그렇게 도착해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저녁식사를 한뒤에 우리는 캄보디아의 야시장에 갔다. 야시장에는 많은 물건들을 팔고 나는 동남아에서 과일을 먹고 싶었는데 거기에 가서 많이 먹을 수 있어서 되게 좋았다. 그중에 나는 망고가 정말 맛있었다. 야시장은 많은 사람들로 붐볐고 거리는 음식과 과일 옷들 기념품들로 가득했다. 현지 음식은 나에게는 정말 버거웠다 야시장의 밤거리는 화려하게 빛나고 있었지만 나는 좀 사진을 빨리 찍어 그모습을 담지는 못하였다. 그렇게 야시장을 다녀온후 호텔에가 여태 피곤했던지 바로 잠을 자게 되었다. 그리고 캄보디아에서의 5일차의 아침은 아침부터 바빴다. 일어나보니 약속시간에 이미 늦어있어서 우리는 허둥지둥 옷만 입고 버스로 향했다. 우리는 마지막날에는 문화체험의 날이었는데 앙코르와트 유적지를 돌며 캄보디아의 문화체험을 하였다. 그곳에서나는 많은 걸 느꼈는데 몇백년이 된나무나 큰 유적지나 소리가 울리는 사원 등을 보고 웅장하고 멋있고 이런 유적지를 복원 해낸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하였고 유적지에 그림이 있는데 그 그림들 하나하나에 이야기가 담겨 있는 것을 보고 신기하고 되게 흥미진진 하였다.돌아다니는 도중 나는 캄보디아의 현지 패션을 따라가기 위하여 바지와 셔츠를 사서 입고 돌아다녔는데 그것을 입고 돌아다니는 순간 만큼은 현지인이 된기분 이었다. 앙코르와트에는 사진 찍을 곳이 정말 많았고 큰 유적지 사원 나무 들은 지금 다시 보아도 웅장한 느낌과 감동을 준다   

이러한 나무 사원 유적지들을 보고 우리는 다시 야시장에 가서 잠시 돌아 다녔다 이번에 야시장에 갔을 때는 가족들의 기념품들을 사고 캄보디아 기념품들을 샀다. 그리고 저녁식사로 현지식을 먹으러 갔는데 현지식은 정말 나에게는 입맛이 잘 맞지 않아서 많이 먹지는 못하였다. 캄보디아 음식들을 먹으면서 느낀 것은 역시 음식은 우리 음식이 최고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렇게 캄보디아에서의 모든 일정이 끝나고 우리는 씨엠립 공항으로 이동하였다. 씨엠립 공항에서 있다보니 5일동안 있었던 캄보디아에서의 일들이 생각났다. 동요알려주기 명량운동회 노력봉사 물품전달식 문화체험등 이것들을 나의 인생에서 잊지못할 추억이 되어 줬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캄보디아 친구들과의 연락은 끈기지 않고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캄보디아 해외 봉사는 내게 많은 교훈을 준 것 같다. 지구에는 모두 잘 사는 아이들만 있지 않지만 아이들은 항상 밝은 모습으로 돌아 다녔다. 나도 이점을 배워 언제나 힘든 일이 있더라도 밝은 모습으로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해외 봉사를 다녀와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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