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충주시청 남한강 회의실에서는 충주행복교육지구 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행복교육의 이해와 가치’라는 주제로 정용진 강사의 강의가 1차시에 있었다.

진정한 마을공동체의 의미와 현재 마을공동체와 행복교육지구가 가지는 장단점, 시행착오에 대한 강의였다. 선행적으로 실시되는 행복교육지구들에서 우리 충주는 무엇을 배워야하고 무엇을 조심해야하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강의였다.

 2차시에는 ‘소통과 나눔’ 이라는 주제로 김예식 강사(도교육청 소통담당관)가 각 분임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대화와 의견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활동가, 마을교사, 학부모, 교사, 교육청장학사, 시청공무원등 100여 분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김예식 강사의 주도로 “나는 왜 행복교육지구를 함께 하는가?”“충주행복교육지구의 비전찾기” “충주행복교육지구의 목표 설정”을 해 보았다.

국원고에서는 김기숙 학부모 회장, 유혜정 학부모회 총무, 김순진 학부모회 간사, 정강숙 2학년 년대표, 박계분 1학년 부회장, 나성민 학부모기자 등과 김영헌 행운부장 선생님, 정덕화 과학부장 선생님, 남정민 창의인성 부장 선생님께서 참석하였다.

김순진 학부모회 간사는 “행복교육지구는 몇몇 사람들만 참여하는 줄 알았는데,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받고 학교 대표로 참여해보니, 내손으로 충주 교육을 만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충주행복교육지구를 만들기 위해 참여할 기회가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