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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충주지역 문인과 함께 하는 문학기행 신청자 모집 우리 충주에는 교과서에도 소개되고 있는 유명한 문학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농무’와 ‘목계장터’로 유명한 민족작가 신경림시인도 있구요. 아이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꿈을 심어주는 ‘감자꽃’으로 잘 알려진 동화작가 권태응 작가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우리가 미처 모르고 있던 일제강점기 치열하게 항일운동을 하셨던 민족작가인 최승호 시인도 있습니다. 이러한 충주지역 출신의 문학가들의 발자취를 좇아가면서 우리가 미처 몰랐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교과서 밖에서 생생한 충주의 역사와 문학의 향기를 경험할 수 있는 문학기행에 부모님과 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일시 : 2017. 9.23(토) 08:00 ~ 13:00 * 장소 : 충주인근 (목계나루, 창동, 탄금대 주변) * 대상 : 본교 교사, 학생, 학부모 중 희망자 40명 (선착순) * 학부모님께서는 문자로 신청가능 (010-3394-6573, 남정민) * 참가비 : 없음 (간식은 학교에서 제공) 시간 | 일정 | 장소 | 비고 | 08:00 | 국원고 출발 | 학교 후문 | 버스 1대 탑승 | 08:30~09:30 | 우리시대의 민족시인 신경림 생가 방문 | 노은초 주변 | 신경림시인의 대표작 ‘농무’를 다시 읽으며 우리의 농촌현실을 생각 | 09:50~10:30 | ‘목계장터’ 신경림 시비 | 목계나루 | 신경림 시인의 목계장터에 얽힌 숨은 이야기 | 10:40~ 11:30 | 아무도 미처 모르고 있던 정호승 시인을 발견하는 시간 | 창동 인근 | 정호승 시인의 삶과 해방전후 충주의 비극적 역사를 이해 | 12:00~12:40 | 동화작가 권태응 시인 ‘감자꽃’ 시비 | 탄금대 주변 | 시인 권태응의 삶과 문학을 통해 잃어버린 동심을 되돌아봄 | 13:00 | 국원고 도착 | | |
▶ 신청마감 : 9월 20일(수) ▶ 신청 : 신청서를 창의인성부 남정민 선생님에게 직접 제출 ▶ 문학기행을 위한 최소 적정인원으로 버스 1대에 탑승 가능한 40명으로 제한하오니 선착순으로 마감합니다. ▶ 문학기행이 끝난 후 학생들은 기행문을 작성한 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고 우수작을 선정하여 2학기 학교 학술제에서 발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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